대덕전자는 PCB 제조 및 판매를 주로 하는 기업입니다. PCB는 반도체, 가전제품,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는 제품으로 Network용 PCB, Memory Module PCB, Automotive PCB 등이 있습니다. 대덕전자 주가는 2012년 2월 1만 2천원대까지 올랐던 적이 있었지만, 지금은 등락을 거듭하는 상태입니다. 2015년 중반에 1만원대에서 7천원대까지 떨어지기도 했는데, 최근 조금 반등해서 7천원 후반대입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부품 제조로 주가가 많이 올랐었지만, 최근에는 중국 업체들과의 경쟁이 워낙 심하고, 스마트폰 시장 포화로 인해 성장동력이 좀 둔화된 느낌입니다. 대덕전자 최대주주 지분율이 24% 정도이고, 최근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배당주 투자, 주식투자의 기본은 안정성입니다. 급등주나 테마주에 대한 투자는 저같은 초보 투자자에게는 훨씬 더 어려운 투자 방법인 것 같습니다. 안정적인 투자 방법 중에는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이 있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투자방법은 1등 기업에 장기 투자하는 방법입니다. 하나투어하면 여행사 중에 1등 여행사입니다. 제가 이전에 포스팅했던, SK텔레콤 배당금와 주가에 관해, 동서 배당 배당금 및 주가 분석, KT&G 배당 배당금 주가에 대한 생각, 이런 글들이 모두 기본적으로 1등 기업이기 때문에 관심을 갖고 지켜본 종목이라 썼던 포스팅입니다. 하나투어 주가를 먼저 살펴보면 정말 다이내믹한 주식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2004년 1만원초반이었던 하나투어 주가가 200..
한국쉘석유는 예전에 극동정유공업이었다가 극동쉘정유로, 또 한국쉘석유로 명칭이 바뀐 기업입니다. 기업이름은 당연히 기업 지배구조의 변경에 따라 바뀌었죠. 한국쉘석유는 자동차 엔진오일, 윤활유, 그리스 등등 석유 관련 제품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기업입니다. 윤활유 부문에서 세계 1위인 로열더취 쉘 그룹에 속해 있으며, 대주주는 로열더치 쉘그룹입니다. (대주주를 포함한 외국인 지분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외국 그룹에 속한 기업이며, 대주주도 외국기업이라면? 당연히 배당률이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외국 기업 입장에서도 투자한 금액에 대한 수익금을 배당수익으로 가져가고 싶을 테니까요. 한국쉘석유 배당을 보면 7%~8%대의 높은 배당률을 기록하다가 최근에는 주가가 너무 올라서 배당률이 4%대로 떨어졌습니다. 그래도 ..
유한양행 주가와 배당에 관해 포스팅하려고 글을 시작은 했지만, 사실 유한양행은 배당주로서는 그렇게 매력적인 종목은 아닙니다. 최근 몇년간 유한양행 배당률을 살펴보면 0.7%~1.0% 정도에 머무르고 있기 때문에, 고배당주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물론 유한양행 우선주는 좀 더 높은 배당률을 보이기는 합니다만, 이전에 제가 포스팅했던 배당주들이나, 다른 고배당주에 비해서는 낮은 편입니다. 그런데 유한양행 주가와 배당에 관해 살펴보고자 하는 이유는 올해 유한양행 주가가 많이 올랐고(급등이라는 표현이 더 맞겠네요) 이 시점에서 유한양행을 매수해도 괜찮을지, 앞으로의 성장세는 어떨지 생각해보기 위해서입니다. 유한양행은 오래된 기업이고, 주식시장에 상장한 지도 오래된 기업인데, 지금까지는 꽤나 조용한 주식이었습니다..
하이트진로 배당 및 주가에 대한 생각 포스팅에서 담배회사와 술 회사는 투자하기 좋은 회사라는 생각을 말씀드린 적이 있었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오는은 KT&G의 배당, 배당금, 주가에 대해서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KT&G는 한국담배인삼공사가 02년도에 민영화한 기업입니다. KT&G는 Korea Tobacco & Ginseng으로 담배와 인삼을 취급하는 회사이지만, 인삼 사업은 한국인삼공사에 맡기고 있기 때문에 KT&G는 결국 담배회사입니다. KT&G 주가는 지속적으로, 정말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담뱃값을 올리고, 금연구역을 많이 만들고, 금연하는 사람이 많아진다고 계속 얘기는 나오는데, 실제로 담배 매출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결국 KT&G의 수익이 되는거겠죠. 카지노 사업도..
대신증권 주가는 2007년 7월 40,800원을 찍었다가(물론 예전에 5만원대에 있었던 적도 있습니다) 2008년 2009년에 급락한뒤 계속 내림세에 있다가 올해 많이 회복한 상태입니다. 대신증권 배당을 보면, 대신증권은 대형증권사 중 거의 유일하게 가족경영을 하고 있는 기업인데, 이런 오너 기업은 재산 증여를 위해서 배당성향이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대신증권도 최근 낮게는 2%대, 높게는 5%대의 배당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배당성향은 훨씬 더 어마어마합니다) 사실 대신증권은 증권주 중에서 전통의 강호라 할 수 있습니다. 80년대후반부터 2000년대초반까지 대신증권은 메이저증권사라고 불리기도 했죠. 하지만 지금은 그때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또, 새롭게 등장한 증권사들에 비해 10년..
한전KPS는 전력설비 정비 전문회사입니다. 전국에 있는 발전소와 발전설비, 송전소, 변전소 설비 등에 대해서 정비를 하는 회사입니다. 문외한 제가 그냥 대충 생각해도 상당히 전망이 좋은 회사입니다. 우리나라 전력설비 정비시장의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고, 우리나라에 있는 많은 발전소들이 노후됐는데, 그 발전소들의 정비를 맡고 있는 회사이니, 앞으로도 계속 일감이 늘어날 것은 분명하고 거기에 해외 발전소 정비까지 수주했고, 또 수주할테니, 매출액 증가나 수익 증가는 당연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재무정보를 보면 매년 영업이익이나 당기순이익이 꾸준히 오르고 있고, 그 상승세도 꽤나 가파르기 때문에 그러한 전망이 실제로 이익으로 실현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한전KPS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해 왔기 때..
제목을 쓰고 보니 동서 배당 및 주가 '분석'이란 타이틀은 좀 부담스럽네요 ^^; 사실 저는 주식 전문가도 아니고, 그냥 일반투자자 그것도 초보투자자에 불과하니까요. 그래도 전문가의 시각이 아닌, 제3자 입장에서 한 걸음 물러나 좀 더 객관적인 시각에서 기업의 현 상황과 주가(특히 배당)에 대한 제 나름의 생각을 정리해보고 싶어서 포스팅을 해봅니다. 제가 포스팅을 작성하는 종목들은 기본적으로 제가 관심있는 종목이기 때문에 관련 글을 쓰고 있지만, 절대적인 판단기준이나 근거가 될 수는 없다는 점은 미리 말씀드립니다. (아무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해도.. 노파심에서ㅎㅎ) 동서는 최근에 워낙 이슈되는 종목이어서 포스팅을 할까 말까 고민했습니다. 1년만에 두 배이상, 2년 반만에 5배 가까이 오른 종목이라..
배당주 투자에 대한 글들을 쓰다 보니, 어떤 분이 질문을 하시더군요. "그래서 언제까지 배당주를 사야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건가요?" 배당금 기준일은 매년 다릅니다. 또 언제 결산하느냐에 따라 배당금 기준일이 달라지죠. 2015년 기준으로 12월 결산하는 결산법인의 배당금 기준일은 12월 28일입니다. 즉, 2015년 12월 28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죠. 12월 28일이 배당금 기준일이다보니, 12월 28일이 지나고 12월 29일에는 배당락이 일어나게 됩니다. 28일까지 보유하고 배당금을 받게 되는 것으로 확정된 사람들 중에서 주식 매도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보통 배당금만큼의 주가가 떨어지게 되는 것이죠. 이런 분들은 대부분 배당금 수익만을 위해서 단기투자 하신 분들이..
기업은행 주가는 2007년도에 한 번 확 올라서 22,000원 선까지도 올랐던 적이 있습니다. 또, 2011년에도 2만원대까지 오른 적도 있죠. 하지만, 그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가 지금은 1만 3천원 중반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기업은행 배당은 매년 낮게는 2% 후반대, 높게는 4% 중반대까지 실시하고 있습니다. 기업은행은 기획재정부가 최대주주이고, 기업은행 우선주도 기획재정부가 상당히 높은 지분율데 달하는 지분을 확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지분율이 높기 때문에, 정부의 배당수입에 끼치는 영향이 크고, 그래서 기업은행의 배당성향이 다른 금융사에 비해 높은 실정입니다. 정부의 영향으로 배당성향을 높게 유지 하고 있는 상황에 더해서 정부가 기업들에게 배당에 대한 주문을 계속 하고 있기 때문에, 기업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