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우리은행 주택담보대출을 신청하고 왔습니다. 평일에 은행 갈 시간이 정말 없었는데, 다행히 집단대출이라서 지점에서 토요일에 상담과 신청을 한다고 해서 토요일에 가서 우리은행 주택담보대출을 신청하고 왔습니다. 사실 저희는 원래 있던 주택을 담보로 대출하는게 아니라 분양받은 아파트의 중도금 대출이라서 준비해가는 대출 서류가 약간 다르더군요. 물론 미리 분양회사(건설사)에서 알려준 서류를 보고 준비했고, 또 우리은행 지점에 전화해서 은행직원분에게 한 번 더 확인도 했답니다. 건설사나 부동산에서 은행 대출 받을 때 필요한 서류들을 적어주긴 했는데, 은행직원분과 통화해서 확인하니 약간 다르더군요. 이를테면 주민등록초본을 뗄 때 인적사항 변경내용을 반드시 포함하라는 거나, 공동명의일때 더 필요한 서류들....
국민은행에서 증권계좌를 개설했습니다. 사실 증권계좌는 증권사에서 직접 만들어도 되지만(물론 키움증권같이 영업점이 없는 온라인 증권사는 은행 영업점에 꼭 가서 만들어야 합니다) 국민은행에 가서 증권계좌를 만든 이유는 따로 있었습니다. 증권사 계좌에 아무리 지급결제 기능이 들어가고, 은행에서 취급했던 부수적인 기능들이 들어간다고 해도, 역시 '주거래'로 사용하는 금융기관이 은행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은행 계좌를 통해서 거래하는 이유는 증권거래 뿐 아니라, 일반 입출금, 공과금 납부(자동이체), 송금보내기, 송금받기, 외환 거래, 신탁/펀드 거래 등등 우리가 흔히 하는 대부분의 거래들이 은행, 특히 주거래 은행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죠. 증권계좌를 개설하는 것도, 모계좌야 당연히 증권사 - 미래에셋이든, 키..
하나은행 체크카드를 잃어버려서 분실신고를 했습니다. 사실 지갑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하나은행 체크카드만 잃어버린건 아니고, 자물쇠카드(보안카드)도 같이 잃어버렸습니다. 뭐 현금이나 출입증 같은거야 다시 만들거나 잃어버려도 큰 걱정이 없는데, 아무래도 체크카드와 보안카드는 좀 난감해서 빨리 신고를 하려고 했습니다. 그래도 인터넷으로 보면서 신고하는게 빠르고 확실할 것 같아서 하나은행 홈페이지에 접속했습니다. ▲ 분실신고 메뉴를 처음 이용해봐서 그런지 몰라도 나름 가까운 곳에 있었지만, 찾기 쉽지 않더군요. [My Hana] 메뉴에 [분실신고] 메뉴가 있습니다. 사실 분실신고를 자주 이용할리가 없으니, 좀더 상단에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메뉴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엇, 근데 로그인을 해야 하는..
기업은행 폰뱅킹, 즉 기업은행 텔레뱅킹은 전화로 은행업무를 볼 수 있는 뱅킹서비스입니다. 폰뱅킹은 스마트폰뱅킹과는 다르데 보통 텔레뱅킹이라고 불리며, 휴대폰, 일반전화, 인터넷전화 등을 이용해서 전화를 걸어서 조회, 이체 등 은행업무를 처리하게 됩니다. 예전에는 인터넷뱅킹보다도 더 많은 고객이 사용했을 정도로 사용자가 많았는데, 인터넷뱅킹으로 고객이 많이 이동하고, 스마트폰뱅킹의 등장으로 또 고객 수가 많이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고객(기업은행 뿐 아니라 다른 은행들도)이 이용하고 있는 뱅킹서비스입니다. 그리고 의외로 직장인들이 많이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건, 인터넷뱅킹이나 스마트폰뱅킹은 회사 내에서 사용하면 아무래도 개인일을 하는 티가 많이 나지만, 전화를 걸어서 나만 그 내용을 들으면서 ..
국민은행에 동전교환기가 있는 지점을 아시나요? 요즘 워낙 동전 쓸 일이 없다보니, 자투리 금액이 남아서 받은 동전들을 모았다가 국민은행 동전교환기가 있는 지점에 방문해서 모두 입금했습니다. 국민은행 동전교환기는 동전을 따로 분류하지 않고 그냥 동전을 모은 그대로 들고가서 입구에 넣으면 자동으로 10원, 50원, 100원, 500원 동전을 분류해주더군요. (물론 외국동전은 안됩니다;;) 가끔 보면 찌그러지거나 훼손된 동전이 있기도 한데, 그런 경우에는 국민은행 동전교환기가 인식하지 못하고 반환해줍니다. (지점에서는 바꿔달라고 하면 상태에 따라서 바꿔주기도 하죠) 이렇게 분류된 금액을 지폐로 교환할 수도 있고, 아니면 내 계좌(국민은행 계좌)로 입금할 수도 있습니다. 요새는 동전은 물론이고, 지폐도 별로 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