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서점을 가끔 가서 읽고 싶은 책을 저렴하게 구입하곤 합니다. 다른 중고서점과는 다르게 알라딘 중고서점은 책의 상태가 상당히 괜찮은, 거의 새 책같은 책들이 많아서, 웬만한 책은 새 책을 사기가 정말 아까울 정도입니다. 알라딘 중고서점은 보통 신촌점이나 종로점을 이용하곤 하는데, 이 날은 신림점 근처에 다른 볼일을 보러 갔다가 잠깐 들러서 구경하다가 발견한 책입니다. 네, 이 책을 고른건 100% 제목 때문이었습니다. 요즘 제가 하고 있는 고민이 딱 이 제목이거든요. 착하게, 나눠주고, 베풀면서 살고 싶은데.. 돈도 많이 벌고 싶다.. 이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그래서 본문 내용 중에 위시컴퍼니 대표의 말에 전적으로 공감했답니다.. "저희는 이기적인 사람들이에요. 돈도 많이 벌고, 멋진 공간에서 ..
오랜만에 광화문 교보문고에 다녀왔습니다. 지난번에 갔을 때 공사중이어서, 지금쯤이면 공사가 다 끝났을줄 알았는데, 아직도 일부 공간을 막고 공사중이더군요. 아무래도 영업을 하면서 리모델링을 하려고 하니, 시간이 좀 더 걸리는 모양입니다. 지난주엔가 인터넷에서 교보문고가 리모델링을 하면서 독서할 수 있는 아주 큰 공간을 만들었다는 기사를 본 것 같아서 찾아보니, 한 쪽에 엄청 크고 긴 나무 탁자를 배치했더군요. 거기에 한 3-40명쯤 앉을 수 있는 자리도 만들어서 자유롭게 책을 읽게 했습니다. 그 긴 탁자뿐 아니라 서점 곳곳에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의자를 만들어놨더군요. 예전에는 앉아서 책을 읽을 공간이 없어서 많은 사람들이 통로나 바닥에 앉아서 책을 읽곤 했습니다. 아직 여러가지 리모델링을 하고 있..
블로그 6일째... 오늘은 그냥 네이버에서 다른 걸 검색하다가.. 어떤 분 블로그를 보니.. 소개말에.. 이렇게 적혀 있더군요.. '만 권의 책을 읽자..' 그 분 블로그를 보니 정말로 만권의 책을 읽은 기록이 있는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꾸준히 자신이 읽은 책에 대해서 포스팅하고 계시더군요. 그리고.. 얼마 전에 본 또 다른 분의 블로그가 생각났습니다. 그분은 나이도 꽤 어린 분이었는데.. 정말 매일같이 읽은 책에 대해 포스팅을 하신 기록이 2-3년쯤 쌓여서.. 엄청난 포스팅 수를 기록하시더군요. 중요한건 포스팅을 몰아서 한 게 아니라. 매일같이 하나 둘씩 남긴 거라는거.. 갑자기.. 부러워지기도 하고... 약간 부끄럽기도 하고.. 저도 책을 좋아하는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열심히 책을 읽고....
어제 네이버 검색이 안된다는 내용으로 포스팅을 했는데, 오늘 그 포스팅을 검색해보니 검색이 된다. 이번에는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에 따로 검색요청을 하지 않았는데요, 검색이 되는거 보니, 이제 네이버 검색도 잘 되는 듯 하다. 물론 네이버에서 유입은 아직 없지만ㅠㅠ 뭐 내가 파워블로거가 되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심심풀이 땅콩처럼.. 일상의 무료함을 달래고 소소한 즐거움을 얻기 위해서 블로그를 하려고 하는 거니까 크게 상관은 없다. 블로그 오늘이 5일째이다. 그래도 작심삼일은 넘기고 벌써 다섯번째 글이다. 블로그에는 내가 좋아하는 걸 쓰면 정말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역시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건 축구! 오늘 자정에 손흥민 경기가 있다. 토트넘 대 WBA 경기. 오늘은 꼭 손흥민이 골을 넣었으면 좋..
오늘이 블로그를 시작한지 4일째 되는 날입니다. 그래도 오늘까지는 하루에 1개 포스팅이라는 목표를 꾸준히 달성하고 있어서 제 자신이 대견하네요 ^^ 블로그 시작하면서 12월 목표를 3개 세워서 첫 포스팅(2015/12/01 - [잡담] - 블로그 시작합니다.)에 적었는데, 하나는 12월 한달동안 매일 포스팅을 1개씩 하자는 거였고, 또 하나는 일 방문자 100명 찍어보기, 나머지 하나는 12월 한 달동안 방문자 2천명 달성하기였습니다. 첫번째 목표야 제가 열심히 포스팅하면 되는건데, 두번째나 세번째 목표를 달성하려면, 네이버 검색이 있어야 할텐데.. 네이버 검색이 이상하네요. 네이버 검색등록은 네이버웹마스터도구에 사이트를 등록하면 되는데, 지금까지 적은 세 개의 글 중 2개는 나오고 1개는 검색이 안되네..
며칠 전에 도서관에 다녀왔습니다. 아주 가까운 곳에는 도서관이 없어서 그래도 제일 가까운 마포구립서강도서관에 다녀왔습니다. 서강도서관이라고 하면, 서강대학교 도서관과 혼동되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실제로 서강대학교에서 멀지 않습니다 ^^;) 지명이 서강동이라고 하네요. 마포구립서강도서관은 6호선 광흥창역 바로 앞에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서강동 주민센터 4,5층입니다. 주민센터와 같이 있어서 너무 규모가 작은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책이 꽤 있더군요. 참, 도서관은 매주 화요일과 공휴일(일요일 제외)에 휴관하고 9시부터 22시(주말은 20시)까지 운영을 한다고 합니다. 괜히 화요일에 가셔서 헛걸음하지 마세요 ^^ 4층은 어린이도서관, 5층은 일반도서관입니다. 저는 4층에서만 회원증을 만들 수 있는..
우리나라에서 블로그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네이버와 다음 그리고, 티스토리죠. (물론 구글이나 이글루스도 있지만, 워낙 점유율이 미미하니까 제외) 저는 오늘 티스토리 초대장 없이 가입하는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우리나라 검색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네이버 덕분에 네이버에 블로그를 만들면, 다른 블로그보다 훨씬 더 쉽게 히트(방문자)를 높일 수 있답니다. 물론 이웃기능이라는 강력한 기능이 방문자를 더 높여주고, 역시 엄청난 MS를 보여주는 네이버 카페에서도 블로그 유입을 꾀할 수 있어서, 많은 분들이 네이버 블로그를 이용하고 계시죠. 그럼 왜 티스토리 가입해서 블로그를 만들려고 할까요? 그건 역시 구글 애드센스라는 수익원때문이겠죠. 네이버 블로그에도 애드포스트라는 수익원..
2015년 12월 1일, 2015년 마지막 달의 첫 날, 블로그 시작합니다. 블로그 개설하면 쓰고 싶은 글들이 많았는데, 막상 개설하고 보니 뭘 써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이렇게 블로그 시작했으니까, 앞으로 열심히 블로그질 하겠습니다! 블로그에 꼭 기억하고 싶은 정보들도 포스팅하고, 소소한 일상이야기도 포스팅하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그냥 막 적고, 막 기록하고 싶네요.. 블로그 시작하려니 예전에 싸이월드 하던 생각도 나고.. 개인홈페이지 뚝딱 만들어서 사람들한테 자랑하던 생각도 나고..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만드니 제일 아쉬운건.. 역시 네이버 블로그에 있는 이웃 기능인것 같네요. 네이버에서는 이웃 기능으로 새로운 사람들을 자꾸 만나고 연결되는 재미가 있는데.. 그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