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배당 및 주가에 대한 생각 포스팅에서 담배회사와 술 회사는 투자하기 좋은 회사라는 생각을 말씀드린 적이 있었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오는은 KT&G의 배당, 배당금, 주가에 대해서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KT&G는 한국담배인삼공사가 02년도에 민영화한 기업입니다. KT&G는 Korea Tobacco & Ginseng으로 담배와 인삼을 취급하는 회사이지만, 인삼 사업은 한국인삼공사에 맡기고 있기 때문에 KT&G는 결국 담배회사입니다. KT&G 주가는 지속적으로, 정말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담뱃값을 올리고, 금연구역을 많이 만들고, 금연하는 사람이 많아진다고 계속 얘기는 나오는데, 실제로 담배 매출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결국 KT&G의 수익이 되는거겠죠. 카지노 사업도..
대신증권 주가는 2007년 7월 40,800원을 찍었다가(물론 예전에 5만원대에 있었던 적도 있습니다) 2008년 2009년에 급락한뒤 계속 내림세에 있다가 올해 많이 회복한 상태입니다. 대신증권 배당을 보면, 대신증권은 대형증권사 중 거의 유일하게 가족경영을 하고 있는 기업인데, 이런 오너 기업은 재산 증여를 위해서 배당성향이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대신증권도 최근 낮게는 2%대, 높게는 5%대의 배당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배당성향은 훨씬 더 어마어마합니다) 사실 대신증권은 증권주 중에서 전통의 강호라 할 수 있습니다. 80년대후반부터 2000년대초반까지 대신증권은 메이저증권사라고 불리기도 했죠. 하지만 지금은 그때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또, 새롭게 등장한 증권사들에 비해 10년..
한전KPS는 전력설비 정비 전문회사입니다. 전국에 있는 발전소와 발전설비, 송전소, 변전소 설비 등에 대해서 정비를 하는 회사입니다. 문외한 제가 그냥 대충 생각해도 상당히 전망이 좋은 회사입니다. 우리나라 전력설비 정비시장의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고, 우리나라에 있는 많은 발전소들이 노후됐는데, 그 발전소들의 정비를 맡고 있는 회사이니, 앞으로도 계속 일감이 늘어날 것은 분명하고 거기에 해외 발전소 정비까지 수주했고, 또 수주할테니, 매출액 증가나 수익 증가는 당연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재무정보를 보면 매년 영업이익이나 당기순이익이 꾸준히 오르고 있고, 그 상승세도 꽤나 가파르기 때문에 그러한 전망이 실제로 이익으로 실현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한전KPS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해 왔기 때..
제목을 쓰고 보니 동서 배당 및 주가 '분석'이란 타이틀은 좀 부담스럽네요 ^^; 사실 저는 주식 전문가도 아니고, 그냥 일반투자자 그것도 초보투자자에 불과하니까요. 그래도 전문가의 시각이 아닌, 제3자 입장에서 한 걸음 물러나 좀 더 객관적인 시각에서 기업의 현 상황과 주가(특히 배당)에 대한 제 나름의 생각을 정리해보고 싶어서 포스팅을 해봅니다. 제가 포스팅을 작성하는 종목들은 기본적으로 제가 관심있는 종목이기 때문에 관련 글을 쓰고 있지만, 절대적인 판단기준이나 근거가 될 수는 없다는 점은 미리 말씀드립니다. (아무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해도.. 노파심에서ㅎㅎ) 동서는 최근에 워낙 이슈되는 종목이어서 포스팅을 할까 말까 고민했습니다. 1년만에 두 배이상, 2년 반만에 5배 가까이 오른 종목이라..
배당주 투자에 대한 글들을 쓰다 보니, 어떤 분이 질문을 하시더군요. "그래서 언제까지 배당주를 사야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건가요?" 배당금 기준일은 매년 다릅니다. 또 언제 결산하느냐에 따라 배당금 기준일이 달라지죠. 2015년 기준으로 12월 결산하는 결산법인의 배당금 기준일은 12월 28일입니다. 즉, 2015년 12월 28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죠. 12월 28일이 배당금 기준일이다보니, 12월 28일이 지나고 12월 29일에는 배당락이 일어나게 됩니다. 28일까지 보유하고 배당금을 받게 되는 것으로 확정된 사람들 중에서 주식 매도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보통 배당금만큼의 주가가 떨어지게 되는 것이죠. 이런 분들은 대부분 배당금 수익만을 위해서 단기투자 하신 분들이..
기업은행 주가는 2007년도에 한 번 확 올라서 22,000원 선까지도 올랐던 적이 있습니다. 또, 2011년에도 2만원대까지 오른 적도 있죠. 하지만, 그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가 지금은 1만 3천원 중반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기업은행 배당은 매년 낮게는 2% 후반대, 높게는 4% 중반대까지 실시하고 있습니다. 기업은행은 기획재정부가 최대주주이고, 기업은행 우선주도 기획재정부가 상당히 높은 지분율데 달하는 지분을 확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지분율이 높기 때문에, 정부의 배당수입에 끼치는 영향이 크고, 그래서 기업은행의 배당성향이 다른 금융사에 비해 높은 실정입니다. 정부의 영향으로 배당성향을 높게 유지 하고 있는 상황에 더해서 정부가 기업들에게 배당에 대한 주문을 계속 하고 있기 때문에, 기업은행..
오늘도 역시 하이트진로 배당 및 주가를 살펴보기 전에 하이트진로 기업에 대해서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이트진로는 하이트맥주와 진로소주로 유명한 기업입니다. 경제가 어려워지면 어려워질수록 담배소비와 술 소비는 늘어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럼, 경기가 좋아지면 담배와 술 소비가 줄어들까요? 아니겠죠. 결국 담배회사와 술 회사는 쉽게 무너지지 않을 거라는 예측을 해봅니다. (물론 IMF때 진로는 부도났던 경험이 있죠;) 뭐 어쨌든, 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볼 수 있고, 생각할 수 있는 '술'이란 상품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하이트진로는 기업 자체가 안정적이고, 수요가 기본적으로 뒷받침되는 종목입니다 하이트진로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빠지던 주가는 등락을 거듭하다가 최근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는 모습이고, 배당도..
어제 국내인 대상 카지노 독점기업인 강원랜드 주가와 배당, 배당금에 대해서 포스팅을 했는데, 오늘은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GKL의 배당과 주가에 대해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GKL 배당과 주가를 좌지우지할 GKL의 수익은 대부분 카지노매출이며, 아주 적은 비율이지만 환전에 의한 수익도 있습니다. GKL은 코엑스와 밀레니엄 서울힐튼, 부산롯데 등에서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고, 최근 한류열풍과 중국인 관광객의 증가가 카지노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GKL 배당은 매년 2~3%의 배당률을 보이고 있으며, 중간 배당도 0.3~0.6% 정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 GKL 주가는 2012년 초까지 1만원대에서 머무르다가, 2014년 3월에 5만원 가까이까지 오를 정도로 가파르게 상승했..
강원랜드 배당과 배당금, 그리고 주가에 대해서 생각하지 전에, 강원랜드가 어떤 기업인지를 생각해봤습니다. 강원랜드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내국인이 입장가능한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입니다.(내국인 카지노 시장 점유율 100%) 결국 정부허가기업이니, 강원랜드 배당과 배당금은 배당을 중시하는 정부정책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물론 강원랜드 주가도 마찬가지겠죠) 그리고 카지노만큼 현금을 쓸어담는 곳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저도 강원랜드에 한 번 가봤습니다만, 강원랜드는 하드코어 유저(?)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무슨 얘기냐면, 저같은 일반인은 슬롯머신 자리에 앉기도 힘들 정도입니다. 그분들이 슬롯머신 자리를 여러개 차지하고 계속 땡기고 계시니까요. 물론 그분들 개인의 입장에서 보면 카지노라는 산..
사실 SK텔레콤 배당금이 매력적이긴 하지만, SK텔레콤은 가격이 너무 높아서 제가 평소해 생각했던.. 담배값 아껴서 투자하는(비록 담배는 안피우지만;) 방식의 투자와는 거리가 있는 주식입니다. 그래도 SK텔레콤을 배당투자 대상 종목으로 고려해보는 것은 최근 주가의 흐름과 관련이 있습니다. 2000년 초반에 기록한 SK텔레콤 주가 50만원을 생각하지 않더라도 워낙 좋은 흐름의 주가를 보여온 SK텔레콤이 2012년 5월 12만원까지 하락했다가 반등한 뒤 다시 지금의 주가인 23만원 정도로 내려 앉은 모습입니다. 인터넷포털 사업 등에서 연이어 실패하면서 주춤하고는 있지만, 이동통신사 중에서 1등인 SK텔레콤이 엄청난 고객 수를 바탕으로 결국은 반등할 거란 생각도 들고, 주가가 빠르게 회복되지 못하고, 계속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