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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행+보험 설명서

은행 마감시간 활용하기✔

2016. 5. 14. 01:00

은행 마감시간은 다들 알고 계시죠?

 

오후 4시면 은행은 영업을 마감하고 그날 하루 업무 결산에 들어갑니다. (물론 4시에 마감하고 4시 30분에 퇴근하지는 않겠죠;;)

 

그런데 일반적인 직장인분들이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인 은행 영업시간 내에 은행 지점을 방문하기가 쉽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특히 점심시간에 짬을 내서 방문하면, 사람이 너무 많아서 기다리다가 돌아가기도 하죠.

 

그리고 오늘 꼭 은행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데, 직장일(또는 가사일)에 열중하다가 은행 마감시간이 되서야 은행에 가야한다는 걸 떠올리고 지점에 가보면 문이 닫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은 은행 영업시간 중에, 영업시간 중에서도 되도록 오전에 방문하는 겁니다. 어떤 은행이든 오전에는 오후에 비해 손님이 적기 마련이니, 기다리는 것도 덜하고 업무처리하기가 훨씬 편하겠죠.

 

 

 

혹시 피치 못할 사정이 있어서 은행 마감시간 넘어서 지점에 방문해야 한다면 은행 지점 후문을 두드리는(물론 벨을 누릅니다;) 방법도 있습니다. 딱 정해진건 아니지만, 보통 4시 30분까지는 문을 열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건 정말이지 그날 상황에 따라 변수가 많습니다. 그리고, 설사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고 해서 불만을 제기한다면 그건 그냥 진상고객이 되는 거겠죠. 어쨌든 정해진 마감시간은 오후 4시이고, 그 시간 이후에 업무를 처리하는건 그야말로 부탁을 하는걸테니까요.

 

실제로 제가 은행에 가서 업무를 보고 신분증을 두고 오는 바람에 마감 시간 넘어서 다시 지점에 방문해서 신분증을 받아온 적이 있는데, 그 때 한 아주머니가 왜 문 안열어주냐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계신걸 봤답니다. 그분 자녀들이 그런 모습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할지 정말 궁금해지더군요.

 

얘기가 좀 빗나갔네요. 어쨌든 우리 정해진 규칙은 좀 지키면서 살고, 그에 벗어난 행동을 해야 할때는 예의를 지키면서 정중한 태도를 지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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