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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입출금 알림은 무료서비스와 유료서비스가 각각 있습니다.
예전에는 꼭 이용수수료를 내야 하는 유료서비스로만 하나은행 입출금 알림을 이용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무료서비스와 유료서비스 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두개 다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만;; 그렇게 할 필요는 없겠죠 ^^;)
하나은행 입출금 알림 무료 서비스는 스마트폰 어플의 푸쉬(PUSH) 기능을 이용한 서비스이고, 유료 서비스는 예전부터 제공됐던 문자(SMS)를 통한 알림 서비스입니다. 두 개의 서비스 모두 각각의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오늘은 이 두가지 서비스를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두개 서비스 비교를 하기 전에 하나은행 입출금 알림을 받아야 하는 이유는 편리하게 거래내역을 바로바로 확인하고자 하는 이유도 있지만, 무엇보다 사고예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꼭 신청해서 이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도 모르게 내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간 걸 바로 알게 된다면, 지급정지나 사고신고 등을 통해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먼저 하나은행 입출금 알림을 문자로 받는 서비스를 살펴보겠습니다. 문자로 입출금 알림을 받을 때는 수수료가 있는데, 위에서 보시는 것처럼 월정액 수수료는 900원, 종량제 수수료는 건당 20원의 수수료가 있습니다. 이 수수료는 계좌당, 그리고 휴대폰번호당 수수료가 부과되기 때문에 만약에 2개 계좌에 각각 2개씩의 휴대폰번호로 알림을 받는다면 월정액의 경우 900원 X 2 X 2 = 3,6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이렇게 수수료를 내면서까지 문자로 입출금 알림을 받는 이유는 스마트폰(또는 스마트폰뱅킹)을 사용하지 않거나, 확실하게 알림을 받고 싶기 때문입니다. 아래에서 다시 말씀드리겠지만, 푸쉬알림은 유실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 비율이 문자에 비해서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합니다. 그래서 입출금 알림을 명확하게 받아야 하는 사업자나 개인의 경우에는 푸쉬알림보다 문자알림을 더 선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하나은행 입출금 알림 무료 서비스는 입출금 푸쉬(PUSH) 알림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는 이용수수료없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고, 문자알림에 비해 그 내용 표시가 더 상세하고 깔끔하게 되기 때문에 한 눈에 내용을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나은행 스마트폰뱅킹과 연동이 된다는 것도 큰 장점이죠.
하지만,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푸쉬알림이라는 것 자체가 특정한 원인(발송서버의 문제, 음영지역 위치, 전원꺼짐 등등)에 의해서 유실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100% 확실하게 입출금 알림이 온다고 자신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수수료를 내면서도 문자알림을 받고 있는 분들이 있는게 사실입니다.
어쨌든 무료든 유료든 하나은행 입출금 알림을 이용한다면 사고예방 측면에서 큰 효과를 누릴 수 있으니, 둘 중 하나의 서비스를 꼭 신청하셔서 사용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