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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eps는 Earning Per Share, 즉 주당순이익을 뜻합니다. 한 마디로 1주당 벌어들인 순이익이 얼마냐는 얘기죠. 여기서 순이익이란 총수익에서 총비용을 뺀 순수한 이익을 뜻합니다. 아무리 수익이 많이 난다고 해도 비용이 그보다 더 많다면 아무 의미가 없으니 수익보다는 순이익이 훨씬 더 정확한 측정값이겠죠.
주식 eps는 주당순이익이며, 순이익 나누기 총 발행주식 수가 됩니다. 즉, 순이익이 클수록, 발행주식 수가 적을수록 커지게 됩니다. 주식 eps가 크다는 얘기는 이 주식(기업)의 수익창출력이 크다는 얘기니까 그만큼 추가적인 투자여력이 있어서 기업이 발전할 가능성도 크고, 현재의 이익을 주주들에게 돌려주는 '배당'이 커질 가능성도 크다는 얘기겠죠.
그래서 좋은 주식을 판단하는 기준 중에 주식 eps가 포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주식 eps가 짧은 기간동안 큰 기업보다는 꾸준히 상승하는 기업이 더 좋은 평가를 받습니다. 단기간의 eps는 어떤 계정상의 변동으로 인한 허수이거나 일시적인 현상일 뿐인 경우도 있기 때문이죠. 결국 꾸준한 수익창출력을 지닌 기업이 좋은 기업으로 생각되는건 당연한 이치입니다.
또한, 전체 경제시장이 좋지 않을때도 주식 eps가 꾸준히 증가한다면 그건 경기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하다는 증거이기 때문에 더욱 큰 가치를 인정받습니다.
그럼, 주당순이익을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아주 상세한 정보는 한국거래소(KRX)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지만, 간략한 정보는 네이버 금융란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SK텔레콤의 주식 EPS를 확인해보겠습니다.
▲ 네이버 금융란에서도 생각보다 자세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5년은 추정치이긴 하지만,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최근 4개년의 주식 eps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SK텔레콤의 경우, 주당순이익이 계속 증가하다가 올해는 감소했네요.
이렇게 네이버에서 손쉽게 주식 eps를 확인할 수 있으니, 관심있는 종목이 있다면 먼저 확인해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물론 실제 투자를 할 생각이시라면 이렇게 간략한 정보뿐 아니라 상세한 정보도 확인하시는 게 좋겠죠~
오늘은 주식 eps 주당순이익 뜻과 확인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