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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주식기초

액면가 뜻 - 주식 액면가 알아보기

2016. 2. 1. 18:30

주식 액면가 뜻에 대해서 알고 계신가요?

 

주식을 발행하기 전에 1주당 가격을 정하고 그 가격을 주식의 액면에 적어놓는데, 그 액면에 적는 금액을 액면가라고 합니다. 영어로는 par value라고 하죠.

 

주식 액면가는 1백원 이상으로 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1백원, 2백원, 5백원, 1천원, 2천5백원, 5천원, 1만원 등으로 정하게 됩니다. 물론 이 주식 액면가 뜻 그대로 액면가는 처음에 적힘 금액만을 의미하고 거래가 시작되면 거래 시세에 따라 금액(주식가격)이 계속 변동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A주식의 액면가가 1천원이라는 말은, 처음에 주식을 발행할 때 가격이 1천원이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이 A주식의 발행주식이 5만주라면 5천만원이 발행주식 총액이 되는거죠. 또한, 시가총액도 5천만원이 됩니다.

 

그런데 이 A주식이 발행된 뒤에 A주식의 가격이 계속 올라서 액면가의 10배인 1만원이 된다면, 시가총액도 10배인 5억원이 되는 겁니다. 반대로 액면가의 10분의 1인 1백원이 되면, 시가총액도 10분의 1인 5백만원이 되겠죠.

 

즉, 액면가는 발행당시에 장부에 적힌 금액(가치)이고, 발행된 뒤에 시장의 수요에 따라 그 금액이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주식의 가치가 정해지는 거죠. 결국 하나의 주식이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느냐 아니냐의 수많은 기준 중 하나에 액면가(장부상의 가격)보다 지금 주식 가격이 더 높은지 낮은지가 포함되기도 합니다.

 

한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액면가를 표시한 액면주만 있는건 아니고 무액면주(액면에 금액을 적지 않는 주식)도 있긴 합니다..만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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