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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배당주 투자

삼진제약 주가 및 배당

2016. 1. 24. 01:00

삼진제약 주가는 역시 삼진제약이 어떤 회사인지를 알아보면서 살펴봐야겠습니다.

 

삼진제약은 중견 제약사이지만, 다른 제약사에 비해서 원가율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물론 이게 그냥 홍보자료용인지는 확인하지 않음)

 

삼진제약 하면 역시 게보린이 유명하죠. 이렇게 누구나 아는 브랜드의 약을 갖고 있다는 건 기업의 큰 장점이고, 삼진제약 주가에도 좋은 영향을 지속적으로 미치겠죠. (삼진제약 게보린의 소염진통제시장 점유율이 50%에 육박한다고 하네요!)

 

이렇게 대중적으로 유명한 의약품 외에도 전문의약품의 매출 비중이 상당히 높은 것을 보면 기술력도 상당히 괜찮을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판단해봅니다.

 

 

 

삼진제약 주가는 2009년에 2만4천원대까지 기록했지만, 급격하게 하락한 뒤, 2012년을 기점으로 꾸준히 상승해왔습니다. 그리고 2014년과 2015년에 상승을 거듭하면서 3만원대에 진입한 뒤, 지금은 2만원 중반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지난번에 유한양행 주가 및 배당에 관한 생각 포스팅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제약회사에 대한 투자는 뭔가 한 방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이 있죠. 작년에 한미약품 주가가 폭등한 것도, 유한양행 주가가 급등한 것을 봐도 그렇습니다. 한가지 아쉬운건 '제약'이라는 업종에 대해서 문외한이기 때문에, 어떤 기업이 그런 '대박' 기대되고 어떤 기업은 그렇지 않은 걸 도무지 알 수 없다는 거죠.

 

증권사 애널리스트의 보고서를 보면 대부분 다 긍정적인 얘기밖에 없기 때문에 모든 회사가 다 유망한 것 같기도 하고.. 뭐 이건 제약회사 뿐 아니라 모든 업종에 대해서 동일한 현상이겠지만, 어떤 업종에 대해서 디테일하게 알고 있다는 건 그만큼 투자에 유리하다는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삼진제약 배당은 매년 2%후반대의 높은 시가배당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런 배당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는 보고서가 많으니, 배당주 투자에 대한 생각이 있다면 포트폴리오에 제약회사, 특히 삼진제약을 넣는 걸 고려해보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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